익산 4명‧군산 5명 확진자 추가 발생…대유행 조짐(R)

최정호 | 2020.11.24 15:54 | 조회 54

하루새 익산과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젊은 층이 많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서의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하루 새 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익산 58번 확진자는
익산 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대학가 A식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자막 : 익산 4명 추가 발생…n차 감염▶
또 59번 확진자는
익산 52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60번 확진자는
원광대병원 근무자이며
61번 확진자는
원광대병원 71병동 입원환자입니다.

 

지역 내 n차 감염입니다.

 

◀CG IN▶
문제는 이들 가운데 2명은
그동안 이상증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익산 59번과 61번은 30대로
최초 증상이 없었지만,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쳐
추가 검사에서 확진자로 밝혀졌습니다.
◀CG OUT▶

 

익산시는 대학가 전체 소독 등
긴급방역 통제망을 구축하면서
추가적인 n차 감염을 막는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INT : 정 헌 율 익산시장▶
"이번에는 젊은 층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대학로와 식당 등 밀집 지역의 방문과 이동동선이
 많고, 젊은 층의 특성상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자막 : 군산 추가 확진자 5명 발생▶
군산도
n차 감염으로 비상입니다.

 

하루새 35번부터 39번까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했습니다.

 

◀자막 : 제주도 모임 33번과 같은 교회 3명 확진▶
군산 35번부터 37번 확진자는
제주도 모임을 다녀 온
군산 33번 확진자가 다니는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CG IN▶
군산시가 공개한 동선을 보면
35번 확진자는 24일 오후 3시 기준,
지난 20일 군산시립도서관에서
10분 정도 머물렀고,
21일에는 군산지역 마트 3곳을 다녔습니다.

 

36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군산 A음식점을,
37번 확진자는 교회외에는
특별한 외출 동선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CG OUT▶

 

하지만 주목할 점은
36번 확진자는 이상 증상이 없었고
37번 확진자는 두통만 있었을 뿐입니다.
◀INT : 백 종 현 군산시 보건소장▶
"20~30대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상황은
 더욱 어렵습니다. 그만큼 활동성이 높은
 무증상의 숨은 감염자가 우리 주변에 많다는
 뜻입니다."

 

◀자막 : 군산 38번 감염경로 오리무중▶
특히 군산 38번 확진자는
아직까지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맛과 냄새를 못 느끼자
지난 23일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CG IN▶
군산 38번 확진자 동선을 보면
지난 20일 인천지역 마트와
서울지역 사무실, 전주지역 안경점,
전주지역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군산지역 소아과와 약국, 제과점,
편의점을 방문했습니다.
◀CG OUT▶

 

◀자막 : 24일 오후 군산 39번 확진자 발생▶
오늘(24일) 오후에 추가된
군산 39번 확진자는
38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30대입니다.

 

◀CG IN▶
지금까지 공개된 동선을 보면
지난 16일 피트니스와 어린이집을 방문했고
다음날에는 친정집과 목욕탕을 방문했습니다.

 

또 18일에는
소아과와 약국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는
자택으로 이동 동선이 한정됐지만
지인과의 모임을 계속 가지면서
접촉자만 13명입니다.

 

이어 21일에는 소아과와 약국,
제과점, 편의점을 찾았고
지인집에서 모임을 갖고
5명과 접촉했습니다.

 

22일에는 커피숍에서 모임을 갖고
지인 등 6명과 접촉했습니다.
◀CG IN▶

 

군산시는 n차 감염 확산으로 인한
지역사회 대유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 백 종 현 군산시 보건소장▶
"11월 들어 확진자 16명(24일 오전 기준)이
 발생하는 등 8월 2차 대유행 당시보다
 현재 상황은 매우 위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취재 : 김 재 영▶
◀그래픽 : 임 정 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익산과 군산.

 

이제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3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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