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허술한 대응 사과…최초 전파자 실마리(R)

변한영 | 2020.11.24 14:14 | 조회 37
익산지역 코로나19 확산의 발원지가 된
원광대병원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가운데 원광대병원 직원 등
3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번 집단감염의 최초 전파자에 대한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오늘(2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이
익산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자막 : 전수조사 마무리…3,627명 중 10명 양성▶
정 시장은
원광대병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3천627명을 조사한 결과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막 : 62‧71 병동 12월 5일까지 코호트 격리▶
익산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에 대해
2주간 코호트 격리 조치했습니다.

다만 해당 병동을 제외하고는
오늘(24일)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SYNC : 정 헌 율 익산시장▶
“12월 5일 24시까지 원광대병원 62병동과 71병동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이동제한 및 출입금지를 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집단감염의
최초 전파자에 대한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자막 : 71병동 외 62병동서도 감염자 발생▶
당초 지목됐던 2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이 확진자의 근무지가 아닌
다른 병동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다른 최초 전파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현재 원광대병원은
입원환자인 익산 24번 확진자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막 : 24번 확진자 53→62→71병동 이동▶
이 확진자는 확진 전
여러 병동을 거쳐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입원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증상까지 보이면서
확진자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자막 : 21번 확진자 발생 이후 ‘양성’…정밀조사 중▶
하지만 21번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역학조사관은
최초 전파자를 찾기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막 : “마스크 착용 부주의 반성…방역체계 강화”▶
한편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이번 집단감염 사태와 함께
간호사들의 마스크 착용 부주의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 윤 권 하 원광대병원장▶
“의료진의 일부 중에서 마스크 착용이 
 철저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고 
 전 직원에게 좀 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내부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강 현 재▶
익산지역 코로나19 확산의
발원지가 돼버린 원광대병원.

부주의한 마스크 착용과
허술한 방역체계 가동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KCN NEWS 변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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