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익산 방역수칙 위반 업소 4배 차이…“무관용” vs “계도”(R)

모형숙 | 2021.01.13 16:07 | 조회 123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지난해 11월 말부터
군산과 익산에서 30건이 넘는
위반 업소가 적발됐는데요.
군산이 익산보다 4배 이상
적발 건수가 많았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군산과 익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24명.


지난해 11월 군산은 59명,
익산은 7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밤 9시 이후 매장 영업이
금지됐습니다.


◀자막:방역수칙 위반 군산 25곳‧익산 6곳 적발▶
그러나 한 달 반 동안
군산과 익산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은 31곳에 이릅니다.


군산은 밤 9시 이후 영업을 한 19곳과
이용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6곳 등
25곳이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익산은 6건에 그쳤습니다.


◀자막:지자체 대응-무뎌진 방역준수 의식▶
이처럼 군산과 익산의
적발 건수가 4배 이상 차이나는 데는
지자체의 대응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준수 의식이
무뎌진 탓이 큽니다.


◀자막:군산시, 밤 9시 이후 집중 단속 무관용 적용▶
군산시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전 직원이 단속에 나서고 있는 상황.


현재 인력으로는 4천여 곳의
음식점을 단속하기 어려워 시민 제보나
밤 9시 이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려운 처지라 형평성을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화녹취:군산시 관계자▶
“공무원이 얼마나 움직이고 많이 다니느냐

군산의 경우는 시장님이 어디는 하고 어디는 안하면

방역이라는 것이 무너지니 하더라도 강력하게 해라.

반 편성해서 매일 돌아다녀요.”


◀자막:익산시, 고위험 시설 점검‧단속보다 계도 중점▶
반면 익산시는
집단감염 우려가 큰 고위험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단속보다는
계도에 중점을 뒀습니다.


밤 9시 이전에 단속에 나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전화녹취:익산시 관계자▶
“계속 지도점검을 하고 9시 이전에 집중적으로 나가서 하기 때문에

계속 누적이 돼서 교육효과가 있다고 봐요.

영업시간에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을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9시 이후에 영업을 하는 곳은 적발할 여지가 없었던 거죠.”


정부는 거리두기 조치가 끝나는
오는 17일 이후부터
가급적 집합금지 업종 운영을
허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강 현 재▶
확진자가 둔화세로 돌아선 군산과 익산.
자칫 방심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지키기
동참이 필요해 보입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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