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군기지 3천여 명 전수검사 늦어져…불안감 확산(R)

모형숙 | 2021.01.25 16:50 | 조회 108

군산 미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면서
지난 22일 미군 측이 군산시에
3천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군산시는 전북도, 정부와 협의해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미군 상부 기관의
승인이 나지 않아 전수조사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군산 미 공군기지에서
최근 닷새 동안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20일 20대 미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막:군산 미군기지 20대 미군 확진…영내 감염자 5명▶
그동안 미군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20대 미군은 수개월째 해외에
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영내 감염자는
5명으로 모두 미군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막:미군 측, 군산시에 3,300여명 전수 검사 요청▶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미군 측은
지난 22일 미군 2천5백여 명과
기지에 출입하는 내국인  8백여 명 대한
전수 검사를 군산시에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백 종 현 군산시보건소장▶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역학조사를 통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됐고 전수조사를 위해서

군산시보건소에 협조 요청을 했고 전북도와

질병관리청을 통해 전수조사 하도록 협의했습니다.”


국내에 주둔 미군 부대가 
전수검사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군은 치료는 물론 검사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산시 보건당국은
정부가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협의를 마쳤습니다.


◀자막:미군 측 상부 승인 늦어져 전수 검사 미뤄져▶
하지만 미군 측 사령부의 승인이
나지 않으면서 전수 검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와 협의를 끝냈지만
전수 검사에 대해 상부에서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 미군기지는 당분간 기지 안의
병사와 내국인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막:기지 출입 내국인 360명 음성 판정▶
업무상 군산기지에 드나드는
내국인 직원 360여 명은 지난 주말
군산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을 받았습니다.


20대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시민 22명도
이들도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INT:백 종 현 군산시보건소장▶
“미군하고 외주 근로자들이 큰 동선이 겹치는 부분은 없는데

불안하니 군산시보건소에서도 협조 공문을 통해 개별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검사한 직원들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영상취재:강 현 재▶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군산 미군기지.
전수검사가 미뤄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CN NEWS 모형숙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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