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 이전 철회하라"…익산‧김제시장 “모든 수단 동원할 것”(R)

변한영 | 2020.10.26 15:47 | 조회 44
전주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놓고
지역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주민 반발에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익산과 김제시장이 오늘(2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도도동 이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익산과 김제 인접 지역인
전주 도도동으로 이전되는
전주 예비군훈련장.

◀자막 : 전주 예비군훈련장 이전…주민‧정치권 등 반발▶
주민들의 1인 시위와
지역 정치권의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등 반발이 거셌습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여전히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자막 : 익산‧김제시장 공동 기자회견…전주시 비판▶
결국 익산, 김제시장이
오늘(26일) 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막 : “한 달 넘게 입장 없어…익산‧김제시민 무시”▶
지난달 전주시장과의 면담 이후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는 건
익산‧김제 시민들을 무시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입장입니다.

◀SYNC : 정 헌 율 익산시장▶
“(전주대대를) 독단적으로 익산시 춘포면과 
 김제시 백구면 인구 밀집지역으로 밀어붙이는 
 작금의 비양심적 행태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자막 : “이전 철회 안 하면 모든 수단 동원할 것”▶
두 시장은 도도동 이전 철회와
항공대대 헬기 운항지역을
전주권으로 변경하지 않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 주민 서명운동 시작…시장군수협의회 건의▶
먼저 서명 운동을 시작해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전달하고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에도
이전 반대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SYNC : 박 준 배 김제시장▶
“전주시장은 전주대대 도도동 이전을 즉각 백지화하고
 전주시 화전동으로 이전하라.”

◀자막 : 비대위 “주민 무시마라”…이전 철회 촉구▶
같은 날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도
김승수 전주시장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도의회와 전주시청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들을 무시하지 말라며
이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SYNC : 익산‧김제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을) 무시하지 마라! 무시하지 마라!”
 (예비군훈련장 이전) 즉각 철회하라! 철회하라!”

◀영상취재 : 김 재 영▶
갈수록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전주 예비군훈련장 이전.

인근 지자체장들까지
전주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지역 간의 갈등은 더 심화될 전망입니다.

KCN NEWS 변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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