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들인 악취 조사 용역 "부실"…갈 길 먼 악취 대책(R)

신민철 | 2021.02.22 16:37 | 조회 112
익산시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했던 악취 조사용역,
결과가 8개월 만에 나왔습니다.
악취의 종류와 발생지, 발생원인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는데요.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들이 부족해 아쉽다는 지적입니다
신민철 기자입니다.

 
◀VCR▶
지난 19일 익산시가
악취해결을 위해 진행한
연구 용역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용역은 1억 8천만 원이 
투입돼 민간 환경산업체가 
8개월 동안 진행했습니다.

이번 연구로 
악취의 종류 확인과 
발생지 및 원인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졌습니다. 

◀CG IN▶
96개의 악취발생원에 대한 
악취 종류 확인 결과
익산시는 분뇨계열이 전체 민원의 
76%가량을 차지했습니다.
◀CG OUT▶

이러한 분뇨계역 악취의
원인 시설로는
축사시설, 영농조합법인, 
익산공공하수처리장등이 지목됐고
조사를 통해 각 사업장 별 
악취 배출량도 파악이 됐습니다.

◀자막 : 분뇨악취 원인 92% 왕궁축사▶
특히 거주지에서 발생되는 
분뇨냄새는 대부분 축사시설에서
발생 했는데
왕궁축사에서 92% 
도심인근 축사에서 
8%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막 : 왕궁축사 보다 도심인근축사가 악취에 큰 영향▶
그런데 도심인근 축사 7개의 
평균 악취배출비율이
왕궁축사시설 81개 시설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돼
도심인근 축사 시설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막 : 도심 악취와 발생지 상관관계 설명 부족▶
이번 용역에 대해 일각에서는
악취 발생지에 파악은 
이루어졌으나
이들이 도심 악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관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막 : 산단 악취 분석 미흡 지적▶
또한 산단 악취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 손 문 선 악취저감위원회 민간위원장▶
"이 악취가 어디서 유발되고 있느냐 어디서 날라 오는지 
원인을 조사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번 조사 용역 결과를 보면 
그것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을 만큼 결과를 얻지 못했다 
판단을 하고요. 

익산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에 대해 수정 
보완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토대로 최종결과보고회를
추후 다시 갖기로 했습니다.

​◀INT : 익산시 관계자▶
“도심권에 악취가 어디에서 오는 것이다 
그것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었고요. 
그 목적에 따라서 (악취)원인을도출을 했는데 
도출 방법에서 잘못된 것이 아니냐 아니면 
보완해야하지 않냐 의견이 있어서…“

◀영상취재 : 김 점 일▶
◀그래픽: 서 정 재▶

악취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익산시가 기대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N NEWS 신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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