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현안 파란불…4차 항만기본계획 6개 사업 반영(R)
군산항 주요 현안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항만 개발의 국가 최상위 계획인
제 4차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됐습니다.
비응항 접안시설 확장을 포함해
제 2준설토 투기장 조성, 금란도 친수시설 개발 등
군산항과 관련된 6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군산 비응항입니다.
2백여 척의 낚싯배가 운항되지만
접안시설이 열악합니다.
◀자막 : 비응항 부잔교 등 접안시설 확충▶
때문에 접안시설 확장이 불가피한데
정부가 수립한 제 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앞으로 140미터 부잔교 등
접안시설을 건설하게 됩니다.
(화면전환)
준설토 투기장인 금란도입니다.
◀자막 : 금란도 친수시설 개발 추진▶
202만 7천 제곱미터에 대한
내부개발 공모 계획이
제 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습니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되며
군산과 서천에서의 진입교량 설치도
검토됩니다.
◀CG IN▶
해양수산부가 수립한
제 4차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된
군산항 관련 사업은 모두 6개.
비응항 접안시설 확장을 비롯해
제 2준설토 투기장 조성,
금란도 친수시설 개발,
군산 내항 침수방지시설 건립,
군산항 입구 신규 지정항로 준설,
군산항 1~3부두 진입항로 준설 등입니다.
◀CG OUT▶
여기에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상에
들어서는 신항만 운영계획도
반영됐습니다.
◀자막 : 새만금 신항만 국가무역항 반영▶
지난해 8월 확정된 계획대로
2조 6천 138억 원을 들여
5만톤급 9개 선석을 만들어
국가무역항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INT : 해양수산부 관계자▶
"(4차 항만계획은) 내년 초에, 내년 1월쯤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자막 : 4차 항만계획 2021~2030년 적용▶
제 4차 항만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 최상위 추진계획입니다.
내년 1월에 시행되면
오는 2030년까지 적용됩니다.
◀자막 : 신규사업 예산 반영은 추후▶
비응항 접안시설 등
군산항 6개 사업 가운데 5개는 신규사업.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은
추진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자막 : 국비 확보 대응 강화해야▶
때문에 정치권과 군산시는
정부 계획에 반영된 시점부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국비 확보에 주력해야 합니다.
◀INT : 해양수산부 관계자▶
"신규사업 예산은 아직 확정이 안됐고요.
기재부랑 협의를 하면서 확정이 될 거예요."
◀영상취재 : 권 현 재▶
◀그래픽 : 서 정 재▶
정부로부터 필요성을 인정받아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군산항 주요 현안들.
차질없는 추진으로
항만 활성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