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건설기계 재제조 클러스터 출범…성장 동력 부상(R)

모형숙 | 2019.07.16 19:08 | 조회 57

군산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가
성공을 거두려면 중고 건설기계와
농기계, 특장차 등을 바탕으로 한
재제조 산업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차보다 3배 이상의 고용 효과와
부가가치도 20% 이상이 높아
새로운 신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타당성 용역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군산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천 백억 원이 투입돼
내년 착공에 들어가 3년 뒤 완공되면
중고차 전시와 수리, 수출 등이
한 곳에서 가능해집니다.


◀INT:윤 종 구 건설기계부품연구원장▶
“두산 인프라 건설기계 업체도 있고 익산, 김제에 농기계 업체들도

있기 때문에 산업적인 인프라도 있고 관련 부품도 있습니다.”


◀자막:건설기계‧농기계 비중 늘려야▶
하지만 중고자동차 수출단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중고 건설 기계와
농기계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거론돼 왔습니다.


승용차만으로는 인천과
차별화할 수 없어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하는
재제조 산업 등이 구축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이 충 선 건설기계 재제조협회 중부권 지회장▶
“중고로 들어온 기계가 문제가 있는 그런 부품들을 다시 바꿔서

교체를 해서 수출을 하거나 내수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게 재제조입니다.”


◀자막:재제조, 신차 성능 90%까지 가능▶
낡고 오래된 건설 기계를
예전에는 대부분 폐차 했지만,
완전히 분해해 새로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신차 성능을 90%까지
끌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 부품이 아닌
전체의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고용 인력이 신차 생산보다
3배 이상 필요합니다.


◀INT:최 병 운 한국건설기계부품재제조협회 부회장▶
“신차는 1인당 생산액이 8억 인데 재제조는 1인당 매출액이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신규로 생산하는 차에 비해서

 재제조는 수작업으로 많이 작업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인력이 많이 필요한 거죠. 고용 효과는 3배나…”


특히 재제조를 통해 수출을 하거나
판매로 이어질 경우 부가가치는
20~25%에 달합니다.


◀자막:30개 업체, 재제조 활성화 본격 활동 돌입▶
최근 재제조는 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 문제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군산의 건설기계 30여개 업체가

미니클러스터를 구축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자막: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협력키로▶
단체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협력해
재제소 산업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인증센터나 경매시장, 교육시스템 등이 갖춰지면
군산 경제에 도움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조 동 용 도의원▶
“부족한 부품을 새로 만들어 내고 제조 및 가공까지 해야 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어요. 산업적으로는 이 산업이 실제 확산만 된다면

군산경제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영상취재:김 재 영▶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돌파구로
부상한 중고차 수출단지.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제조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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