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5명‧익산 6명 확진…군산 28일 자정부터 2단계 (R)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하루새 군산은 15명, 익산은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급기야 군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주말인 28일 자정부터 적용됩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군산지역에서 하루새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군산 47번부터
61번 확진자입니다.
◀자막 : 군산 15명 추가 확진…전 연령대▶
군산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 등
n차 감염이 이어진 겁니다.
특히 유아부터 70대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포함됐습니다.
◀INT : 강 임 준 군산시장▶
"2천여 건의 검사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이제는 의료진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방역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CG IN▶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신규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학원, 골프장, 횟집,
실내배드민턴장 등 광범위합니다.
◀CG OUT▶
◀자막 : 군산 거리두기 2단계 28일 자정부터▶
군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결정했습니다.
적용 시점은 오는 28일
자정부터입니다.
◀자막 : 유흥시설 영업금지‧판매홍보관 인원 제한▶
앞으로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개 업종은 영업이 금지됩니다.
직접판매 홍보관은
면적 8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자막 : 노래방 등 21시 이후 영업금지▶
노래연습장 등은
밤 9시 이후에는 영업할 수 없고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막 : 음식점‧커피숍 등 포장 또는 배달▶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카페나 커피솝은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자막 : 교육시설, 인원제한 등 선택해야▶
학원 등 교육시설은
8제곱미터 당 1명으로 제한하거나
좌석 2칸 띄우기, 밤 9시 이후 운영중단 가운데
한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자막 : 종교시설 좌석 수 20% 이내 참여▶
종교시설 정규 예배 등은
좌석수의 20% 이내로 참여가 제한되고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됩니다.
◀INT : 강 임 준 군산시장▶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일상을 포기한다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군산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익산에서는 66번부터 71번까지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자막 : 익산 6명 추가 확진자 발생▶
원광대병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를 하던 시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방위산업전시회를 다녀온
익산 공수부대 소속 군인 2명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INT : 한 명 란 익산시 보건소장▶
"접촉자 검사 실시를 부대 내에서 상급기관에서
파견이 되어서 현재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보건소에서도 상주인력을 부대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9일째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선별진료소를 확대했습니다.
◀자막 : 선별진료소 3곳…원광대 실내체육관 추가▶
기존에 운영하던
보건소와 공설운동장에 이어
원광대 실내체육관까지
모두 3곳의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영상취재 : 김 덕 용▶
◀그래픽 : 임 정 민▶
연말 소모임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