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 군산‧김제 ‘긍정’-부안 ‘고민’(R)

모형숙 | 2021.03.08 16:29 | 조회 84

정부 여당이 오늘(8일)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열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올해 초 송하진 지사가
통합안을 꺼낸 이후 정치권에서
첫 공식 입장인데요.
그동안 통합에 대해 날을 세웠던
김제시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국도 12호선 노선으로 지정된
새만금 동서도로.


하지만 아직 정식 지번이 없습니다.


행정구역 신청 후
토지 지번이 부여되는데
아직 새만금의 행정구역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막:송하진, 통합 필요성 제기‧출장소 설치 강조▶
송하진 지사는 올해 신년 인사에서
새만금개발청이 내놓은 행정구역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며 출장소나
제2청사를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여당도 군산과 김제, 부안을 묶는
통합 대신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자막:특별지방자치단체, 지자체간 갈등 줄이는 해법▶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와 전북도당은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새만금을 둘러싼
군산과 김제, 부안의 갈등과 반목을 줄이는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서입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자치행정법에 따라 지자체간 협의를 거쳐
행안부의 승인을 받으면
기존 행정구역에 관계없이 특정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자막:3개 시‧군 합의 없으면 추진 못해▶
때문에 3개 시‧군의 합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


그동안 군산시만 광역화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을 뿐
김제시와 부안군은 적극 반대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8일) 열린 회의에서
군산시와 함께 김제시가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강 임 준 군산시장▶
“전라북도에서 중심이 돼 새만금 내부에 있는 군산, 김제, 부안

3개 시‧군의 통합문제를 논의를 하려고 합니다.

새만금의 미래, 전라북도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좋은 방향으로 3개 시‧군이 갈등 없이

도가 중심이 돼 마무리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막:김제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긍정 입장▶
김제시는
설치는 찬성하지만 대표는
3개 시‧군이 교대로 맡아 운영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전화녹취:박 준 배 김제시장▶
“군산 시장을 모시고 김제 시장, 부안 군수가 참여하는

협의를 하든 행정협의회를 만들든 군산‧김제‧부안

새만금 협의회를 만들어서 도민이 새만금 개발을

빨리 가야된다고 원하고 있기 때문에

세 시장, 군수가 협의를 해서 협의회를 만들어서…”


부안군은 내부 개발이 이뤄질 때
임시 기구를 설치하자고 주장했지만 
이날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영상취재:김 재 영▶
새만금 통합시를 놓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세 시‧군.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가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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