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이 공사현장인데"…신촌마을 주민들 고통(R)

최정호 | 2019.03.15 17:46 | 조회 88

내 집 바로 앞에서
대형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떠시겠습니까?
소음과 진동, 먼지 등으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이 있습니다.
주민들은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원 현장을 최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 현장입니다.

 

◀자막 : 공사현장 인근에 신촌마을 위치▶
철로를 설치하기 위한
토목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철로가 관통하는 곳에
40가구, 백여명이 거주하는
신촌마을이 있습니다.

 

◀자막 : 주택에 소음‧진동 등 그대로 울려▶
심지어 공사 현장을
바로 앞에 둔 주택도 있습니다.

 

대형 트럭이 움직이면
소음에 진동이 그대로 전달될 정도입니다.
◀INT : 조 길 연 신촌마을 주민▶
"25톤 트럭 등이 흙을 싣고 지나갈때면 집이 울려요.
 포크레인 같은 거 지나가면 울리고…"

 

◀자막 : 집집마다 비산먼지 쌓여…고통 호소▶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비산먼지는
창틀이나 지붕에 고스란히 쌓였습니다.

 

주민들은 마음놓고
창문도 열어 놓지 못할 정도라며
고통을 호소합니다.

 

◀자막 : 공사 저지하겠다며 진입로 막아▶
급기야 공사를 못하도록 하겠다며
차량 진입로를 농기계로
막아 놓았습니다.

 

국책사업인 것을 알지만
이대로는 살수 없다는 절박함입니다.
◀INT : 조 정 태 신촌마을 이장▶
"소음, 먼지 이런 것들로 엄청나게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행사나 시공사가 너무나
 안일하게 주민들을 무시하고 공사를 하고 있어요."

 

◀영상취재 : 김 재 영▶
한편 주민 반발에 부딪힌
시공업체와 철도시설공단은
해당 공구에 대한
토목 공사를 잠시 중단했습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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