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일자리 본격화]①전기차 집적화 기대 vs 말뿐인 협약 우려(R)

모형숙 | 2019.10.21 16:56 | 조회 39

오는 24일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앞두고
시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사업에 거는
기대감이 크면서도
말뿐인 투자협약이나
조선소 혹은 지엠처럼
무책임하게 떠날까봐
우려하고 있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 가동됩니다.


노사민정 실무협의회가
구성된 지 9개월만입니다.


◀자막:명신‧새만금 컨소시엄, 전기차 생산 공장 건립▶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등
4개 기업으로 구성된 새만금컨소시엄이
전기차 생산 공장을 만듭니다.


오는 2022년까지
4천122억 원을 투자해 천9백여 명을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자막:군산형 일자리, 상생형 일자리 조건 충족▶
광주형 일자리가 4년여의
진통 끝에 이뤄진 것에 비하면
군산형 일자리는 상생형 일자리의
조건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반쪽짜리 합의에 그친 반면,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노총은 물론
민주노총까지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서 지 만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위원장▶
“우리나라 노총을 대표하는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 일자리는 군산이 최초고요. 이 발판으로

새로운 노사 간의 관계, 지역민들의 관계가 개선되고…”


◀자막:원-하청 불공정 해소 노사간 접전 찾아▶
그동안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원-하청 간 불공정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노사간 접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 기업의 참여와
내연기관과 달리 완성차 중심의
수평적 협력관계도
상생형 일자리의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자막:대기업 무책임 철수 반복 등 우려▶
주민들은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대체로 반기면서도 여러 가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먼저 조선소나 지엠처럼
일방적으로 철수해도 법적으로
막을 수 없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SYNC:군산 시민▶
“(지엠이나 현대중공업이) 정부의 지원도 많이 받았다고 알고 있고요.

일방적으로 철수를 했습니다. 염려되는 것이 중소기업이 들어온다고 했을 때

정부 지원을 받을 텐데요. 또다시 현대나 지엠처럼 일방적으로 철수를 했을 때…”


투자협약만 체결하고
군산으로 오지 않을 경우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걱정도 이어졌습니다.


◀SYNC:군산 시민▶
“전기자동차가 들어와도 일자리가 늘지 않을 것이다.

일부 기존에 있던 경력자들이 자리를 차지하면

실제로 시민에게는 별로 일자리가 많지 않을 것이다.”


◀영상취재:김 재 영▶
상생형 일자리의 조건을
갖춘 군산형 일자리.
자립형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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