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일자리, 상반기 도입 가능할까…기업 참여 관건(R)

모형숙 | 2019.02.11 18:31 | 조회 77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군산형 일자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광주형 일자리가
성사되기까지 4년이나 걸렸다며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참여하겠다는 기업이 없어
정부가 밝힌 상반기 도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정부와 여당이 잇따라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군산을 언급하며
올해 상반기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산에서도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투자가 결합한 일자리 모델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자막:군산형 일자리, 지엠공장 활용 방안 검토▶
군산시가 구상하는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올해 안에 재가동해 자동차산업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겁니다.


당장이라도 추진이 가능하고
군산공장 전체를 가동할 수 있는
대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전화녹취:군산시 관계자▶
“가장 현실성 있고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곳은

지엠 군산공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가장 빠르다.

투자 기업이 있어서 협의를 하게 되면

군산시나 전라북도나 투자할 수 있지 않느냐.”


◀자막:군산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구성▶
군산시는 광주형 일자리가
기업과 노동계의 합의를
이끌어내기까지 4년이 걸린 만큼

성사기간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사민정 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해왔습니다.


기업을 포함한 참여주체의
협의가 이뤄져야 지역의 모델을 만들고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막:군산시 적극 지원…기업 참여가 관건▶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
7천억 원 규모의 독립 법인을 신설하고
광주시가 590억 원을 투자하는 만큼
군산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지자체와 노동계가
근로조건에 합의하고 이를 토대로
지자체가 기업을 찾아

협의하는 방식을 내세우고 있어
군산형 일자리가
당장 추진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전화녹취:산업자원부 관계자▶
“지역에서 모델을 만들어 참여주체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면

추가적으로 중앙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게 있는지 확인해서 지원하겠다.”


◀자막:지엠 설득 지지부진 차선책 검토▶
지엠이 매각이나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아
설득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군산시는 지엠이 어렵게 되면
신재생클러스터를 활용한
일자리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막:군산형 일자리 상반기 도입 불투명▶
시는 이를 위해
청와대에 투자 기업을 찾아달라고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이 없어
상반기 도입이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영상취재:김 재 영▶
이달 안에 정부의 지원 방안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군산형 일자리가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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