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 공장 매각, 군산형 일자리는 안개 속(R)

모형숙 | 2019.05.16 17:51 | 조회 95

일 년째 문을 닫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7월부터
재가동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 달 안에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군산공장을 활용한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일 년 전 문을 닫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오는 7월부터는 가동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막:MS그룹, 전북도와 투자협약 체결▶
지난 3월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MS그룹 컨소시엄이
인수에 합의한 이후
한 달 반 만에 지엠 본사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음 달 19일
전북도와 투자협약을 끝내고
잔금을 모두 치르고 나면
매각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자막:군산공장 인수 비용 3천 억 원 규모▶
컨소시엄이
군산공장을 인수하는 금액은

3천억 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와 건물 매입비
천130억 원과 가동 준비를 위한
투자금, 기반조성 비용 등입니다.


도는 컨소시엄에
최대 3백 억 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화녹취:전북도 관계자▶
“투자 금액에 상관없이 천억 원 이상이면 100억이라는 게 있었거든요.

그것을 바꿔서 천억 원까지는 백억, 2천억 원에서 3천억 원까지는 2백억,

3천억 이상은 3백억 원으로 단계적으로 지원 금액을 나눠서

지원하는 방법을 개정하고요.”


◀자막:중국 자금 유입 우려…상생형 일자리 제동▶
또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컨소시엄과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군산공장 인수에
상당 부분 중국 자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가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에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화녹취:정치인▶
“정부의 입장은 중국 자본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가장 큰 요인은”


◀자막:군산형 일자리, 다양한 방법 모색해야▶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은 근로자와 기업,
지역사회가 만들어 가는 만큼
취지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군산공장을 활용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무산될 경우
사실상 올해 안에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전화녹취:전북도 관계자▶
“지엠이라는 기업이 있기 때문에 가시화가 된 상태인데

통합해서 갈지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상의해서 여러 개를 통합해서

갈 수도 있고 아직 결정됐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때문에 차선책으로
다각도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김 재 영▶
지엠 군산공장 매각으로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인수주체가 사실상 중국기업으로 나타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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