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청사 건립 또 갈등?]사업비·기간·공간활용 쟁점 (R)

최정호 | 2019.06.12 18:12 | 조회 40

익산시가 지금의 자리에
신청사를 짓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비와 건립기간, 공간활용 등에서
현 위치가 불합리하다는 주장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오래되고 낡은
익산 시청사입니다.

 

◀자막 : 익산시 현 위치 결정…일부지역 주민들 반대▶
익산시가 지금의 위치에
청사를 다시 짓기로 결정했지만
일부지역 주민들이 시청사 이전 추진회를 구성하고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사업비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자막 : 익산시 신청사 건립 추산 850억▶
익산시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기능을 가진 건물을 지을 계획입니다.

 

추산된 예산은 850억 원입니다.
◀INT : 김 중 만 익산시 건설국장▶
"신청사는 시민광장, 다목적 공연장, 시민회의실,
 도서관 등 편익시설을 갖춘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자막 : 시청사 이전 추진위 추산 190억▶
반면 이전 추진회가 주장하는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 부지는
저렴한 부지 매입 등을 감안해
190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INT : 최 규 명 익산시청사 이전 추진위 공동대표▶
"익산시는 현 상하수도 사업단과 옛 경찰서 부지를
 제공해 수익을 발생시켜 400억 원을 충당한다고 하나
 LH는 익산시와 계약한 것고 없습니다. 익산시 계획은
 현실 가능성이 없는 계획입니다." 

 

사업 기간도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자막 : 익산시-LH 업무협약…완공 목표 2023년▶
익산시는 지난해 1월
국토부의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3개월 후에는 LH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는 2021년에 착공해
2023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자막 : 이전 추진회, 종자사업소 활용하면 속도 확보▶
이에 대해 이전 추진회는
LH와는 업무협약일 뿐
사업 진행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라북도 소유인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 부지를 매입하면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1년에는 착공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공간활용도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익산시는 현 위치에 신청사를 만들고
북부청사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자막 : 익산시, 기존 공간활용으로 지역갈등 억제▶
새로운 신청사는
769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됩니다.

 

특히 익산 인구의 76%와
각종 유관기관이 밀집된 만큼
불필요한 지역갈등도 없앨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INT : 김 중 만 익산시 건설국장▶
"많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시청과 관련된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등 업무시설 및 금융시설 등이 근접하게 위치해
 있어 무엇보다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막 : 이전 추진회, 주차공간 확대 등 이용편리성 증가▶
반면 이전 추진위는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 부지를 활용하면
신청사에 모든 부서가 들어설 수 있고
주차공간은 천 5백대까지 가능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수에서 평장까지 이어지는
국도 27호선 우회도로 등이 개설되면
접근성도 확보된다는 주장입니다.
◀INT : 최 규 명 익산시청사 이전 추진위 공동대표▶
"익산시 계획대로 협소한 장소에서는 효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청사로서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부지로서 부족하고 익산시 현 계획대로 진행할 시에
 막대한 예산이 소진 가능하다."  

 

◀영상취재 : 김 점 일▶
지난 2007년 추진했다가
시민 갈등으로 번지면서 중단됐던
익산 시청사 건립.

 

그로부터 10년이 훌쩍 넘어
현 위치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갈등의 불씨는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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