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구구 행정으로 함흥차사된 익산 행복콜버스 (R)

경성원 | 2019.08.14 18:34 | 조회 49

익산 행복콜버스 운행이
다음 달로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까지 두차례 연기 된 건데요.


사전 준비 소홀 등이
주된 이유로 알려지면서 행정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경 성 원 기자입니다.


◀VCR▶

운행이 연기된 익산 행복콜버스.


◀자막: 익산 행복콜버스, 두차례 연기▶

지난 달 주민설명회까지
마쳤지만 벌써 두차례나 연기됐습니다.


당초
익산시는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콜버스를 도입했습니다.


소요 예산은 1억 5천만원.

15인승 버스 두 대 구입비 입니다.


◀자막: 운영비까지 4억 소요▶

위탁 운영비까지 포함하면
4억원 정도가 소요 됩니다.


지난 7월 초,
이미 버스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자막: 행정 대대적 홍보…두달째 미운행▶

하지만
버스는 두달이 지나도록 운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산면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운행을 홍보 한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입니다.


◀음성변조: 익산시 관계자▶

"저희들이 예상치 못한 것들이 처음부터
준비하면서 이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알아보고
대비했으면 모르는데..."


사전 준비작업을
소홀히 했다는 겁니다.


특히
자동문과 폐쇄회로, 요금 수납기 등
운행에 기초적인 부분도 고려가 안됐습니다.


◀음성변조: 익산시 관계자▶

"차량이 출고되면 바로 운행이 가능한 줄 알았어요.
근데 차가 나오면서 자동문이 안되더라고요.
승객이 타려면 자동문을 열어주고 타야잔아요.
별도로 해야 되더라고요. 우리가 옵션으로 신청하는게
아니라. 그런 것들을 저희가 간과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자막: 행복콜택시 운행 중단…주민불편 가중▶

콜버스 운행계획에 맞춰
지난달 교통취약 지역 행복콜택시 운행을
중단했기 때문 입니다.

익산시는 다음달 초부터
행복콜버스를 정상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양 권식▶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손발이 되어줄 행복콜버스.


하지만 매끄럽지 못한 사업 추진때문에

이를 반기며 기다려온 주민들에게는

함흥차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KCN NEWS 경 성 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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