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조폭 탈퇴 밝히자 무차별 폭행…8명 구속(R)

모형숙 | 2020.02.14 16:23 | 조회 53

조직폭력단에서 탈퇴하겠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가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특수상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8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기회에 폭력조직을
뿌리 뽑겠다는 계획입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군산 수송동의 한 지하 주차장입니다.


◀자막:조직원 탈퇴 밝히자 무차별 폭행▶
4일 전인 지난 10일 밤
이곳에서 고등학교 졸업생 3명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군산의 한 조직폭력단이
소속된 조직원이 탈퇴하겠다고
밝히자 벌어진 일입니다.


◀현장녹취:군산 시민▶
“그때 지나가고 있었는데 경찰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이 근처가 워낙 사람들이 어리고

조폭 같은 사람이 이 근처를 많이 돌아다녀요.”


조직폭력배들은 이들을

지하주차장과 오성산으로 끌고 다니며
서 너 시간 동안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자막:피해자 심각한 타박상에 병원 입원▶
맞고 있던 이들 중 한 명이
경찰에 신고해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코뼈가 부러지고
심각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막:조폭 10명 붙잡아 8명 구속영장 발부▶
이날 붙잡힌 조폭은 10명입니다.


경찰은 폭행 가담 수위가
낮은 한 명은 빼고 8명은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한 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자막:군산경찰 “폭력조직 뿌리 뽑겠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경위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기회에 폭력조직을
뿌리 뽑겠다는 계획입니다.


◀전화녹취:경찰 관계자▶
“수사를 통해서 범죄 조직이라든가 관련된 사람들을 계속적으로…

조직폭력배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서 검거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17일부터 4월까지
폭력조직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치안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이 강 휘▶
군산의 조직폭력단은
두 곳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기회에 폭력문화가
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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