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따기’…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 품귀현상(R)

변한영 | 2020.02.27 16:36 | 조회 46
코로나19의 확산이 심화되면서
마스크 사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돼버렸습니다.
약국과 편의점은 물론 대형마트까지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익산의 한 약국.

◀자막 : 마스크 품귀현상…한 달 넘게 미입고▶
입구에 마스크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마스크가 입고되지 않은 지
벌써 한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INT : 약사▶
“팔 수가 없었어요. 없는데 물건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게 1~2백 장밖에 안 되는데.
 우리가 1월에 (납품회사)에서 들어오고 안 들어왔지.”

인근 약국 여섯 곳을 방문했지만
마스크를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자막 : 구매 예약도…의료용 마스크까지 불티▶
상황이 이러자 일부 손님들은
구매 예약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방역용 마스크가 없다 보니
착용 시 숨쉬기 힘들다는
의료용 마스크마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INT : 남 상 규 약사▶
“(의료용 마스크는) 거의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한 50개가 남아 있는 걸 이틀 만에 다 판매됐습니다.”
인근 편의점에도 방문해 봤습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진열돼 있던 방역용 마스크가
20분도 채 되지 않아
전부 팔렸습니다.

◀INT : 김 계 완 점주▶
“손님들이 와서 물건 몇 시에 들어오냐고 물어보고 하면
 물건 딱 내리자마자 다 나가버리니까 물건이 항상 부족하죠.”

◀자막 : 대형마트도 마스크 품절▶
물건을 대량으로 들여놓는
대형마트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매장에 남아 있는 건
황사용 마스크 몇 개가 전부입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걱정은 깊어만 갑니다.

◀INT : 김 현 서 익산시 부송동▶
“우리 국민들이 안전해질 수 있게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NT : 강 영 채 익산시 모현동▶
“마스크를 못 구하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취약계층은 노인분이나
 독거노인들은 (마스크를) 많이 못 사시고 할 것 같아서 
 그게 걱정되기도 하고…”

◀영상취재 : 이 강 휘▶
정부는 내일(28일)부터
전국의 약국에 마스크를
백 장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품귀현상을 잠재우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N NEWS 변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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