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패션주얼리 '온라인 시장' 공략…전용 스튜디오 가동(R)

최정호 | 2023.11.29 12:52 | 조회 492

(소제목 : 공동조합 구성-전문성 강화)
익산 주얼리집적산업센터에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가 
오늘(29일)부터 본격 가동됐습니다.
첫날에만 4개 업체가
직접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등
익산 패션주얼리 산업이
온라인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생방송이 이뤄지고 있는 스튜디오.

 

화려한 디자인을 뽐내는
각종 패션주얼리 제품이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제품 설명과 주문,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INT : 구 인 선 익산 주얼리 체인 이사▶
"빛나는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를 많이 할 계획이고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하다보니까 마케팅이 필요한데 SNS 등을 통해서
 마케팅을 많이 할 계획입니다."

 

익산 패션주얼리 업체들은
온라인 소비시장 공략을 위해
13주에 걸쳐 전문 교육을 받았습니다.

 

◀자막 : 업체 임직원이 방송 제작 송출▶
홍보용 사진 촬영부터
진행 대본 구성,
방송카메라 영상 촬영,
쇼호스트 진행까지
분야별 교육을 거쳤습니다.
 
주얼리 업체 임직원들이
생방송 현장에 투입돼
직접 방송을 제작하고 송출하는 겁니다.
◀INT : 김 명 란 용인예술과학대 교수▶
"그동안 각자 우후죽순으로 업체 대표들께서
 나름대로 1인 방송을 해오셨어요. 그것들에 
 대한 틀을 잡아드리고 실제로 빛나는 스튜디오가
 구축됐기 때문에 1인 방송했을때와 장비를
 운영해서 방송했을때는 투입되는 인력이라든가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거든요."

 

주얼리집적산업센터에 마련된
라이브 커머스 전용 공간은
'빛나는 스튜디오'입니다.

 

◀자막 : 빛나는 스튜디오 운영…4억 투입▶
정부 공모사업으로 4억원이 투입돼
생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 2개와
주얼리 제품 촬영 공간,
화상 디지털 회의실 등을 갖췄습니다.

 

시험방송을 마치고
오늘(29일)부터 가동됐습니다.

 

매주 수요일이면
익산지역 패션주얼리 업체 3~4곳 정도가
판매 방송을 진행하게 됩니다.
◀INT : 김 미 진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 선임연구원▶
"브랜드 가치를 올려보자 그런 것들을 계속
 논의를 업체들과 많이 했어요. 그러면 우리가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위해서
 빛나는 스튜디오를 모두들 생각을 했었고요."

 

앞으로 패션주얼리 업체들은
출자를 통한 별도의 공동조합을 만들어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더욱 체계화시킬 방침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온라인 플랫폼 운영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INT : 구 인 선 익산 주얼리 체인 이사▶
"아무래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다보니까
 전문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요. 앞으로
 그쪽으로 충원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지도 상승과 판로 개척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장을 던진
익산 패션주얼리.

 

◀영상취재 : 김 점 일▶
온라인 소비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면서
패션주얼리 산업의 경쟁력이
부활하게 될 지 주목됩니다.

 

KCN 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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